40년 공직생활 마친 경기도 한 공무원의 언론 회고록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기자를 만나 이야기할 때는 감정을 담지 말아야 한다."40년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 1월 명예퇴직해 현재 경기도 산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 중인 이강석(59)씨가 최근 발간한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 에 담은 내용 중 한 부분이다.이 원장은 이 책에서 언론인 응대 요령에 대해 "언론인의 취재에 응할 때 결정적인 단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아주 정확한 발음으로 원론적인 이야기를 이성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충고했다.고교 졸업 이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 원장은 이 책에 이같은 내용과 함께 4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은 많은 에피소드를 실었다.특히 7급, 5급, 4급 때 총 11년을 ..
바리데기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바리데기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 효성으로 포장된 자녀학대가 아닌가 -괜히 샀나 했었다. 헌데바리데기 설화를 기본으로 여러 전설과 옛 이야기 속 인물들을 버무려서 꽤 흥미로운 장편을 만들어냈더라. 역시 작가가 괜히 작가가 아닌 듯. 비록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는 싫다.…늙어버린 부모를 마주하고 방황은 다시 시작되었다. 부모가 병들고 늙고 죽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덤덤히 받아들여야 할 문제이건만 병들고 늙은 부모를 어찌 대해야 하는 건지 방법을 모르겠고, 그 누구도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공허감에 시달리며 기댈 곳을 찾았지만, 기댈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바리가 궁금했다. 바리는 무슨 마음으로 ..
미래를 알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이건 누구나 아는 기본적인 통념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알기 못하고 대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가 미래를 상당한 성공 확률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여태까지의 시리즈가 있고 꽤 적중률을 보였기에 독자들은 어느정도 신뢰를 가지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전문기관에서 조사한 자료이니 더욱 믿을만하다. 이 책은 앞으로 어떻게 사회가 나아갈 지 내다보고 독자들이 그에 따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10대 ~ 30대 정도 까지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 이후의 사람들은 미래를 안다고 해도 여태까지 이뤄온 것이 있기에 바꾸기는 힘들고 자신의 직업이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면 큰 충격..
최근 신약학계의 화두는 단연 역사적 예수(Historical Jesus) 연구이다. 기독론(Christology)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는 역사적 예수 연구는 학자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역사의 예수(Historical Jesus) 혹은 신앙의 그리스도(Christ of faith)가 아닌 실제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에서 살았던 실제의 예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그리스도는 신성화된 것이며, 실제의 예수(Real Jesus)는 신앙의 그리스도(Christ of faith)와는 판이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하지만 개혁파적 복음주의자인 나의 입장에서 역사적 예수 연구는 완전한 실제의 예수에 접근을 100% 보장하지는 않지만, 좀 더 생동감 있고..
이 책을 읽고 집합과 원소의 개념, 여러가지 기호, 집합의 종류, 벤 다이어그램, 부분집합의 개념과 집합간의 관계, 교집합과 합집합의 간단한 설명, 차집합과 여집합,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서 집합이라는 수학적 개념에 대해 교과서로는 이해하지못한 부분을 알게되었고 간단한 예시(그림 설명)로 좀 더 쉽게 집합에 다가갈 수 있었다.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는 고1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집합들을 만날 수 있다. 수많은 책들을 조목조목 분류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대형 서점, 뒤죽박죽이던 자료를 하나의 폴더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컴퓨터에도 집합은 꿈틀대고 있다.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 이야기 를 통해 수학 시간에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집합을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고 ..
시대적배경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인빈시블아이언맨의 폐간 직전이를 살린 단 하나의 이슈가 병속의악마라는것을알아야한딘 즉 병속의악마는 정말 뛰어난작품이지만 그전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지루할수있다는것이다그림체도 고전이라 상대적으로 오래되보일수있고여러모로 추천하지는않는다아이언맨에 관심이많고 고전그림체에 부담이없는사람에게 추천한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아이언 맨 : 익스트리미스 : 어벤져스 원작 캐릭터 | , 글,그림 | 시공사아이언 맨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드높은 명성의 작가 워런 엘리스와 극찬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디 그라노프가 힘을 합쳐 갑옷 입은 어벤저의 세계를 21세기에 걸맞도록 새롭게 정의 내린다.[도서] 아이언 맨 : 엑시큐트 프로그램 | 글/ 그림/ ..
시작만큼 마지막은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그 마지막을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한다. 물론 그러한 노력과 상관이 없이 우리는 어느 사이에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보게 된다. 그렇기에 시작만큼이나 마지막은 중요하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밴드들이 존재하다. 그리고 그 무수히 많은 밴드들 중에서 엄청나게 많은 밴드들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진다.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할 수 있었다면, 그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언니네 이발관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앨범 홀로 있는 사람들은 그런 행운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단순히 그동안 발표한 음악들의 베스트 앨범의 형태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시를 읽는 즐거움 역시 오로지 무용하다는 것에서 비롯한다. 다른 이유 없이 오직 그 언어만을 순수하게 소비한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훨씬 탐욕적인 독서일지도 모르겠다. 소비할 것은 언어뿐이므로 나는 게걸스럽게 시의 문장들을 받아들인다. 하루 중 얼마간을 그런 시간으로 할애하면 내 인생은 약간 고귀해진다." 어느 책이던가... 신문이던가...이 글을 우연히 접한 후, 오로지 이 글이 좋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김연수 작가님이 지금은 소설로 유명하지만 본래 시로 등단한 사람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시를 읽는 동안 어쩔 수 없이 무용한 사람이 되겠지만, 하루 1시간은 무용해질 수 있다.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도 뭔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걸 순수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으리라.작가 김연수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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