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동경 小小東京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부하는 것이 있다. 다독을 하는 사람에 비하면 터무니 없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면 나는 책을 꽤 많이 읽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의기양양해 하며 책장을 보던 중 문득 깨달았다. 내가 책을 편식하는 사람이라는 것을.내가 사는 집의 책장과 친정 집의 책장의 8할이 역사 관련 서적이었다. 나머지 2할은 장르소설이나 만화책, 취미실용서 정도였다. 정말 편식을 해도 너무 편식을 한 것이다.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볼까 싶어도 워낙에 읽어본 적이 없기에 어떤 책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그러던 어느 날, 상상출판 표지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한 권 받았다. 그 책이 바로 여행 에세이 #소소동경 이었다. 내 인생 첫 에세이였다.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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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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