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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jvca 2024. 2. 8. 17:52


<인공지능 로봇>은 인공지능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 나올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어떤 발명품이 나오고 그 발명품들은 사람들과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상상하고 이야기를 펼쳐낸다. 아직 없는 발명품들을 다루지만 생생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내서 마치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마르코 소마의 그림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정말 멋진 그림이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인공지능 로봇]의 로봇 사용 설명서는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대신할 목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로봇의 특징과 사용법 및 작동 오류의 문제점 등을 꼬치꼬치 아주 재치 있게 다룬 동화입니다. 책 속의 맨 처음 이야기는 인류의 문명이 끝을 맺은 뒤 수천 년이 지났을 무렵으로 시간을 거스르며 시작됩니다. 하늘과 땅이 생겨난 맨 처음의 상태로 다시 돌아간 지구에서, 인류의 문명이 절정기에 달했을 때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 ‘타탄코’가 홀로 남아, 상록나무 밑에서 나뭇잎 사이로 페이지가 흩날리는 낡은 종이 책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이야기의 실마리인 셈이지요.

인공지능 로봇 ‘타탄코’는 책을 주워 조심스럽게 먼지를 떨어내고, 구겨진 종이는 펴고, 찢겨 나간 종이는 붙여서 새롭게 복원을 합니다. 이 책이 바로 [인공지능 로봇]의 로봇 사용 설명서이지요. 타탄코는 이 책을 새롭게 복원하여 벌써 수천 년째 읽고 또 읽는 중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인류가 로봇이라고 불렀던 오래된 기계들에 관한 특징과 능력, 부착된 건전지의 수명, 로봇의 유효기간 등에 관한 기록과 사용자가 사용을 잘못하여 문제가 됐던 사례들을 기술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무척 기발하고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더 이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계속 빠져들고 싶은 어린이라면, 나머지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로봇 사용 설명서
2. 시작
3. 성장
4. 정점에 다다르다.
5. 추락
6. 끝?